KAC한국예술원 실용무용계열 ‘2023 KAC 실용무용 졸업·정기발표회’ 성료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4년제 학위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2023 KAC 실용무용 졸업·정기 발표회’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월 19일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2023 KAC 실용무용 졸업&정기 발표회’ 공연은 kac 실용무용예술계열(스트릿댄스, 코레오그래피 과정)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것으로, 학생들이 장르별 작품 기획은 물론 안무, 의상, 소품 등을 직접 준비했다.

예비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왁킹, 하우스, 보깅, 힙합, 걸리쉬, 비보이, 방송댄스, 락킹, 힐코레오, 코레오, 소울, 팝핀 등 다양한 댄스장르 공연을 선보였다.

류형준 실용무용예술계열 전임교수는 “매일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실에 남아 안무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한다”며 “이번 졸업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대학원 진학, 기획사 및 댄스팀 안무가, 댄스 스튜디오 강사 등 다양한 진로로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kac한국예술원 실용무용예술계열(스트릿댄스, 코레오그래피)은 스우파·스맨파 출신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스우파 출신 ‘홀리뱅’ 타로, ‘프라우드먼’ 다이아, ‘울풀러’ 미니, 스맨파 ‘원밀리언’ 예찬, 알렉스, ‘저스트절크’ 예준 교수 등이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대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스우파2)에 홀리뱅 타로 교수와 졸업생 출신 레이디바운스 나로, 비기 동문이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올 장르 스트릿 댄스부터 방송 안무까지 실용무용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교수진의 소수정예 실무 교육 아래 kac한국예술원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전문 안무가, 댄서, 교육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일반 전형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 전원에 풍성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