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로봇수술 도입 40개월 만에 2000례 달성

박재구 2023. 12. 22.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의정부성모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의 노하우가 차세대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국내 단일 병원 및 단일 장비 기준으로는 최단 기간이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의 의료진들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궁근종절제술, 담낭절제술, 전립선 절제술 등 고난도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단일 병원 및 단일 장비 기준 국내 최단기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5월 최신 의료기술인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지 3년4개월여만에 이룬 성과다.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고 섬세하며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이는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의정부성모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의 노하우가 차세대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국내 단일 병원 및 단일 장비 기준으로는 최단 기간이다.

세부적으로는 산부인과 1033건(51.4%), 외과 643건(32%), 비뇨의학과 333건(16.6%), 흉부외과 2건(0.1%)이었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의 의료진들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궁근종절제술, 담낭절제술, 전립선 절제술 등 고난도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한창희 병원장은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서로 격려하며 팀워크를 발휘해준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로봇수술 건수는 모든 의료진과 환자분들의 믿음에 의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 확대와 연구에 노력해 로봇수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