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로피, 지바이크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급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 이륜차 제조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젠트로피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SPM) 지쿠(GCOO)를 운영하는 업계 1위 ㈜지바이크와 함께 전동킥보드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트로피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는 모두 확보한 상황이며, 배터리 교환 방식의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약 200대의 스테이션을 통해 누적 13만 건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배터리 안전 상태 모니터링, 충전 제어에 관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 이륜차 제조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젠트로피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SPM) 지쿠(GCOO)를 운영하는 업계 1위 ㈜지바이크와 함께 전동킥보드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SPM) 서비스사는 인력을 통하여 충전된 배터리를 차량에 싣고 다니며 시내 곳곳에 배치된 전동킥보드의 방전된 배터리와 교체하고 있는 상황으로 배터리 수거 및 충전을 위한 비용이 전체 서비스 운영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대상으로 충전에 수 시간이 소요되는 플러그-인 충전 방식이 아닌,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방전된 배터리를 수 초 이내 완충된 배터리와 교체하는 방식은 이미 국내에서도 전기 오토바이에 적용되어 상용화되어 있다.
㈜젠트로피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는 모두 확보한 상황이며, 배터리 교환 방식의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약 200대의 스테이션을 통해 누적 13만 건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배터리 안전 상태 모니터링, 충전 제어에 관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바이크는 한국, 미국, 태국 등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11만 대를 운영 중으로, 주행 거리당 배터리 소모율. 배터리 교체 주기, 사용자 주요 거점 등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친환경 산업인 PM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산업이며, 자동차로부터 근거리 이동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시장성 또한 전 세계 시장에서 입증받았다. 우리는 PM 산업이 미래의 대세를 차지하는 사업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젠트로피와의 이번 계약은 PM 생태계의 핵심적인 근간이 되는 배터리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으로서 미래를 촉진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젠트로피 이재상 대표는 “전동 모빌리티라는 공통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고객을 대상으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했던 지바이크와 젠트로피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전동모빌리티와 서비스가 출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트로피와 ㈜지바이크는 내년 상반기 내 실증 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 교환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