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약보합...2600선 턱밑 마감

서진주 2023. 12.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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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장 이후 2600선 초반을 유지했으나 장 마감 직전 259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0포인트(0.68%) 상승한 2617.72에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5포인트(1.51%) 내린 854.6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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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개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지수가 개장 이후 2600선 초반을 유지했으나 장 마감 직전 2590선으로 내려앉았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0포인트(0.68%) 상승한 2617.72에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9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60억원, 361억원 순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20%)를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1.12%)·기아(0.21%)·현대차(0.15%) 등이 상승한 반면 POSCO홀딩스(-1.23%)·LG화학(-1.01%)·LG에너지솔루션(-0.8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5포인트(1.51%) 내린 854.6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45%) 오른 863.35에 출발했으나 장중 853.49까지 떨어진 뒤 850선에서 움직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7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원, 2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3.76%)·에코프로(-3.47%)·엘앤에프(-4.04%) 등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HPSP(-2.76%)·JYP엔터테인먼트(-2.33%)·HLB(-1.28%)·알테오젠(-0.23%) 등 대부분이 파란불로 마감했다.

환율도 코스피·코스닥과 함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낮아진 1303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내린 1298.3원에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분을 일부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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