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죽포차’ 박호산 출격, 부부 손님 프러포즈 이벤트 오픈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

배우 박호산이 ‘깐죽포차’에 출격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깐죽포차’ 2회에서는 박호산이 첫 스페셜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MBN

‘깐죽포차’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장 최양락은 요리 경험이 부족한 박호산에게 실망하려던 찰나, 그가 감성 충만한 노래를 선보이자 단번에 알바생으로 채용했다.

정식 오픈 전 박호산은 스몰토크를 나누던 중 “저 강원도 말 진짜 잘 쓴다”면서 뜻밖의 재능으로 최양락을 놀라게 했다. 뒤늦게 직원 이상준까지 포차에 복귀하며 평화롭게 오픈을 준비했지만, 비바람이 거세지자 어수선해졌다. 하지만 박호산이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통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금새 잠재웠다.

박호산은 비 내리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했다. 주방에 있던 팽현숙은 앞으로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대방출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 와중에도 최양락은 팽현숙의 시선을 피해 막걸리를 몰래 마시며 웃음을 유발했다.

최양락과 이상준은 라이브 공연을 활용한 틈새 홍보로 첫 부부 손님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부부 손님의 사연을 듣다가 갑자기 프러포즈 이벤트까지 오픈했다. 박호산의 기타 반주까지 더해졌다.

‘깐죽포차’ 2회는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