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23 올해의 청소년 기자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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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2023 올해의 청소년 기자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인기상 조영채(광운대)·박우진(영산대) ▲사회기여상 김진원(경기영상과학고)·이래경(천상고) ▲사회발굴상 김가빈(화신중)·정현정(대구동문고)·김진권(한국교통대) ▲문화발굴상 김진영(서울대)·조희재(상명대)·장서윤(브랭섬홀아시아) 등 청소년 5명, 대학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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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2023 올해의 청소년 기자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인기상 조영채(광운대)·박우진(영산대) ▲사회기여상 김진원(경기영상과학고)·이래경(천상고) ▲사회발굴상 김가빈(화신중)·정현정(대구동문고)·김진권(한국교통대) ▲문화발굴상 김진영(서울대)·조희재(상명대)·장서윤(브랭섬홀아시아) 등 청소년 5명, 대학생 5명이다.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영채 대학생 기자, 박우진 대학생 기자가 쓴 기사는 1개당 조회수 각 9만 회, 10만 회를 넘기면서 대학생의 시선에서 이슈를 조명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회기여상 수상자, 김진원 청소년 기자는 부산 오피스텔 돌려차기 사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터뷰 등 사회 곳곳에서 고통받는 이웃과 소통하며 각종 사건들을 알렸다. 이래경 청소년기자는 지난 6월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청소년 기자 중 최초로 기사 공론화하며 보건당국의 정책적 변화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발굴상으로 선정된 김가빈 청소년 기자, 정현정 청소년 기자, 김진권 대학생 기자는 지역 교육청이 주관한 대회 및 시험에서 발생한 갈등, 지방대학 통합에 따른 학내 갈등을 알리며 학생들의 권리옹호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화발굴상 김진영 대학생기자, 조희재 대학생 연임기자, 장서윤 청소년기자는 스타트업 CEO 인터뷰나 문화예술시설 탐방에 대한 소재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자단 관계자는 “올해의 청소년 기자상은 기자, PD를 비롯한 현직 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상자는 대청기 인재풀로 등록되어 기성 언론사의 스카우트 요청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추천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2014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기자단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삼성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며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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