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폭파·이재명 XX" 게시글에 발칵…경찰, 작성자 추적 중

하수영 2023. 12. 22. 15: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오는 23일에 용산 대통령실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용산 대통령실을 폭파하고 윤석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칼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작성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날 0시 30분경 '토요일 오전 11시 59분에 용산 대통령 사무실 폭파 윤석열 이재명 칼찌(칼로 찌를)할 예정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협박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인터넷 주소(IP)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