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지방자치 우수정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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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6월 강원·대전·전북·충청 지역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23곳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린 '2023 중부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주시가 발표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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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월 강원·대전·전북·충청 지역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23곳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린 ‘2023 중부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주시가 발표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은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3개 도·시·군이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 증진과 동반성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 현재까지 총 8차에 걸쳐 20개의 상생발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일 생활권인 완주군과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완주와 전주 공동의 지역 사회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연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우선으로 해소될 수 있는 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62개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서울 성동구청장)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에 구성, 지자체 간 정책 교류 활성화를 통해 매년 정책대회를 열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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