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 제17대 마산중앙고 총동창회장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7대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이 공식 취임하며 2년간 총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강호)은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기 졸업생인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을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7대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이 공식 취임하며 2년간 총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강호)은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기 졸업생인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을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강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이 어찌보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흩어진 동문회 결집, 젊은기수 모임 활성화, 동창회 사무조직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책임을 넘기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승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내년은 마산중앙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모교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인정 받는 명문고로 부상해 있어 이 모든 것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직분에 충실히 종사하는 동문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으로 반세기만 모교가 명문고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하지만 현재의 모교는 학생수 감소로 존폐 위기의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앉아서 보고 있만 있을 수 없었다"며 "폐교가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동문들이 없기에 이제는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연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동문 네트워크 강화 및 진성 동문을 발굴하고, 모교 발전을 도모하는 기틀인 학생수 유치 역량 집중하겠다"며 "총동창회로 인해 자랑스런 동문들이 모교의 일들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운영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이승연 신임 회장이 재직중인 삼천포서울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구축해 세월호 침몰 사고때 민감 잠수사 42명을 완치시키고 국내 처음으로 당뇨 족부괴사 환자의 치료에도 적용해 2000명 이상의 환자를 완치해냈다.
이날 이 신임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택래 마산중앙고 학교법인 중앙학원 이사장, 이욱희 동문장학재단 이사장, 정영식 개교5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총동창회 고문, 이병인 교장을 비롯해 역대 교장,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결산보고, 개교 50주년 기념사업회 사업설명, 장학재단 보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학교 발전기금 약정서 전달, 감사패 전달, 송년의 밤 행사 등이 진행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선임
-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서초역에 모인 지지자들 [쿡 정치포토]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한동훈 “이재명 무죄 집회? 참 뻔뻔”…李 “서초동 오지말라” 당부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다시 20%대…TK·70대에서 회복 [갤럽]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