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유니콘 시리즈] 세이프디, 중기부 ‘팁스’ 선정...산업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영상기반 위험요인 자동 예측과 안전점검 가능한 제품 개발

산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개발 전문 기업 주식회사 세이프디(대표 서영주)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7(15일 협약서 작성)일 밝혔다.

세이프디는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과 재해 예방 대책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플랫폼인 Insef를 출시하여 전국 건설 재해 예방 전문 지도 기관의 4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제품을 개발 중으로 24년 실증 Test를 실시할 예정이다.

Insef는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 촬영 및 현장 별 사진 관리, 산업안전보건법령 검색 및 선택, 보고서 디지털 화, 링크 전송 서명, 요원 정보 관리, 업체 현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에 서면 방식 탈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디지털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 자료의 손실 방지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 시간 단축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세이프디는 이번 팁스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기존 제품과 연동하여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현장에서 안전 전문가는 물론 관련 지식과 경험 없는 일반 근로자들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재해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 현장의 재해율을 감소 시킬 예정이다. 산업 재해율이 가장 높은 건설업에 적용한 후 물류, 제조 등 전산업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서영주 대표는 “실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과 재해 예방 대책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모든 산업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위험 요인 자동 인식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며 전산업을 대상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플랫폼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세이프디는 2020년 창업 이후 산업 현장 안전 점검 시스템의 고도화 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 받아 민간 투자사인 엑센트리와 개인 투자 조합을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회사에 기술 투자를 진행한 엑센트리는 글로벌 투자 전문 기업으로 올해 팁스 운영사로 신규 선정되었으며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엑센트리의 베트남 법인을 통해 세이프디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