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작가 “박지훈 눈빛+표정 아우라 강한 배우” 극찬

김지혜 2023. 12.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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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제공


윤경아 작가가 드라마 ‘환상연가’를 집필한 이유를 밝혔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드라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나를 사랑하자’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결국 나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면서 “덧붙여 타인에 대한 원한과 복수심은 또 다른 비극과 상처를 낳을 뿐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환상연가’는 주인공 ‘사조 현’과 ‘악희’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연민을 다룬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두 남자의 매력 대결 또한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또 배우들의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 작가는  “박지훈 배우는 ‘사조 현’과 ‘악희’ 그 자체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모두를 끌어당기는 강렬한 아우라의 소유자”라면서 “홍예지 배우 역시 ‘연월’의 사랑스러움과 당돌함을 모두 지닌 매력적인 주인공이고, 무술에 뛰어난 자객 역할을 맡아 고되었을 텐데 씩씩하고 멋지게 해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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