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3노조 "취임하자 마자 1억원 제네시스 전기차 요구한 권태선 이사장…제발 집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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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021년 8월 상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직후 1억원의 제네시스 G80 전기차를 요구했다고 한다.
한겨레신문에 있으면서 지켜온 '검소한 언론인'의 자세는 어디에 내팽개친 것인가?세상 정의로운 척 행세하는 이면에 1억원짜리 제네시스 전기차를 타는 호사스러운 '탐욕'이 공존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권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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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021년 8월 상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직후 1억원의 제네시스 G80 전기차를 요구했다고 한다.직원들이 알아보니 전임 이사장이 타던 카니발 차량보다 두 배 가격이 높았고 주문을 해도 1년 뒤에야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방문진과 같은 공익재단에서 이렇게 거금을 내고 관용차를 타는 이사장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본인은 "환경운동연합 대표를 맡았던 사람이라 전기차를 관용차로 타야만 한다"고 고집했다고 한다.
권태선 이사장이 요구한 것은 하나 더 있었다. 사무실 문에 자물쇠를 달아서 본인 이외의 사람이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누구랑 무슨 밀담을 컴퓨터로 나누길래 사무실 문은 꽁꽁 잠그고 다녀야 하는가?
지평법정책연구소 이사로 있으면서 겸직을 하느라 숨길 것이 많았던 것인가?
취임한 권태선 이사장과 야권 추천 이사들은 라스베이거스 CES나 유럽 방송유관 행사에 출장을 가고 싶어서 여권 추천 이사들을 여러 차례 달래고 함께 가자고 회유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론노조와 민주당 추천 이사들이 과거 여권 이사들을 상대로 해외출장 접대를 받았다고 난리치던 기억에 여권추천 이사들이 출장을 가지 않겠다고 하였고, 그러자 권 이사장과 야권 추천이사들도 해외출장을 포기했다고 한다. 해외출장을 가서 정당하게 견학할 일이 있으면 가면 된다. 왜 여권 추천 이사들이 가지 않으면 자기들끼리 출장을 가지 못하는 것인가?
한겨레신문에 있으면서 지켜온 ‘검소한 언론인’의 자세는 어디에 내팽개친 것인가?세상 정의로운 척 행세하는 이면에 1억원짜리 제네시스 전기차를 타는 호사스러운 ‘탐욕’이 공존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권태선이다.
권 이사장의 방만한 법인카드 사용과 김영란 법 위반 혐의는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검토되어야 마땅하다.
2023.12.22.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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