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한파 녹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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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 34명의 단원이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은 2006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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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안양시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 34명의 단원이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 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은 2006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발족했다. 취약계층 의료비 및 물품 지원,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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