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 반값등록금 지원

김영재 2023. 12. 22.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에 반값등록금 지원을 현실화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군수)은 지난 21일 부안지역 대학생 전 학년에 반값등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1~2학년, 2020년에는 1~3학년, 2021년에는 1~4학년에 대해 1학기 반값등록금을 확대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등 2182명 장학금 20억원 지급

전북 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에 반값등록금 지원을 현실화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군수)은 지난 21일 부안지역 대학생 전 학년에 반값등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학기 장학생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1946명 등 4개 분야 2182명이 선발됐고, 작년 12억원 대비 8억원이 늘어난 20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1~2학년, 2020년에는 1~3학년, 2021년에는 1~4학년에 대해 1학기 반값등록금을 확대 지원했다.

작년에는 1~3학년 1학기, 4~6학년 2학기까지 장학금을 지원, 올해 대학교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지급을 실현했다.

장학금은 군민과 향우들의 매달 정기적인 자동이체 후원과 일시기탁 등을 통해 지원된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범위 확대를 노력해왔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후원자들 덕분에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