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후임 인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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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후임 인선 절차를 본격화한다.
22일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홈페이지에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영 공백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손 이사장이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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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위 추천 후 주총서 확정
정은보·최훈·윤창호 등 거론
한국거래소가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후임 인선 절차를 본격화한다.
22일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홈페이지에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모집 기한은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후추위의 추천을 진행하고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차기 이사장이 확정되면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현 손병두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20일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영 공백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손 이사장이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공고가 나온 후 최종 선임까지 약 한 달 가량 걸려 내달 중 차기 이사장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두 달 이상 소요된 적도 있어 2월에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 손 이사장의 경우, 지난 2020년 11월 13일 공고가 나온 뒤 12월 18일에 정식 선임돼 한 달 남짓한 시간이 걸렸지만 지난 2017년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선임 당시에는 두 달 이상 소요된 바 있다.
한편 차기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최훈 주 싱가포르 대사,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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