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 광시성, 문화 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에 속도 낸다
-- 세계 관광지로 발돋움 목적
AsiaNet 100586
난닝, 중국 2023년 1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1월 중국 광시성 난닝에서 2023 Guangxi Cultural and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난닝 지역 국제 관광 중심 도시 건설을 가속해 광시성을 세계적 관광지로 건설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최근 몇 년 동안 광시성은 구이린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 도시로 건설하고 난닝을 지역 국제 관광 중심 도시로 만들었다. 또 베이부만(Beibu Gulf) 국제 해안 리조트 건설을 가속하기 위해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의 통합을 강화하면서 종합적인 고급문화 관광 지역 건설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광시성은 올해부터 문화, 스포츠, 관광 상품과 서비스 공급을 꾸준히 늘리고 '이벤트와 관광'을 접목해 소비자 수요를 자극하고, 문화, 스포츠, 관광을 아우르는 전체 산업망의 통합 발전 공간을 확대했다. 올해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에는 광시성 내 14개 도시에서 민족 풍습, 맛있는 음식, 접경지와 바다 풍경, 농촌 스타일, 레저와 휴가, 무형 문화유산 전시 등 도시별 특색과 장점을 내세운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하고 개최했다. 예를 들어, 구이린은 달맞이, 시 낭송, 오페라와 전시회 관람, 국경절 기념행사 등 100여 개의 문화 활동을 개최했다. 류저우시는 2023 China Liuzhou International Water Carnival, Liuzhou Snail Soup Dance Competition, Sanjiang Chengyang Eight Villages Lusheng Festival 등 100개가 넘는 문화 관광 활동을 열면서 전 세계에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매력적인 휴가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베이하이시 Hai Si Shou Gang Scenic Spot은 해양 이벤트인 '고대 보트 경주'와 Spending a Good Month and a Happy Month Mid-Autumn Festival 및 National Peace and People's Safety Prayer Ceremony 등 멋진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였다.
광시좡족자치구 문화관광부(Culture and Tourism Department of Guangxi Zhuang Autonomous Regio) 당 위원회의 Ganlin 서기는 "광시성이 문화 관광 소비의 새로운 핫스팟 육성에 매진하고, 의료, 연구, 캠핑, 스포츠 레저, 크루즈 요트 등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면서 '끝없이 낭만적인 중국 도시 광시의 밤(China's Never-ending City Romantic Night Guangxi)'이라는 야간 경제 브랜드를 만들었다"면서 "광시성에서 밤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시성은 '3월 3일 좡족인의 광시 방문을 위한 만남', '광시 주민의 광시 방문', '겨울여행 광시' 등 테마별로 홍보와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각지에서 특색 있는 문화 관광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문화 관광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면서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을 위한 우대 조치를 시행해 이곳 문화 관광의 회복과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광시성은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최전선 창구이며, 두 지역 국가들의 중요한 관광지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최근 몇 년 동안 이곳은 아세안 국가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아세안을 위한 국제 관광지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베트남 데티안(반꾸옥) 폭포 국경 관광 협력구(China-Vietnam Detian (Banh Quoc) Waterfall Cross-Border Tourism Cooperation Zone)에서는 Rice Field Coffee House를 찾아 아름다운 3단 폭포의 경치를 즐기고, 중국과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하늘의 고리(Ring of the Sky)'에서 원거리로 두 나라를 한눈에 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난닝에서 온 관광객 Yan Min 씨는 "협력구에서는 '두 나라 당일치기 여행'을 제대로 하면서 다국적 풍경의 멋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베트남 데티안(반꾸옥) 폭포 국경 관광 협력구는 2015년 양국이 관련 협정을 체결한 후 광시성과 베트남 북서부에 위치한 까오방성이 공동으로 건설 및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중국 최초의 국경 관광 협력구이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Guangxi Zhuang Autonomous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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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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