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인천시, 내년도 국비 5조 485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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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유 시장은 "내년도 국비 5조 4851억 원은 정부예산 편성 이전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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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 651억 원 보다 4200억 원(8.3%)이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5조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비로는 철도·도로 기반시설 분야 6490억 원, 친 환경분야 2914억 원, 미래산업 분야 2039억 원, 일자리·창업분야 1443억 원, 복지분야 3조 5042억 원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법인세 등 내국세가 전년 대비 10.2%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총 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최저수준인 2.8%에 불과한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을 비롯하여 국회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을 수시로 만나, 사업의 추진과 국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했다.
유 시장은 “내년도 국비 5조 4851억 원은 정부예산 편성 이전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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