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제부지사 22일 퇴임…"나라바꾸기 위해 경기도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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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2일 1년 4개월의 경제부지사직을 마감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민생'과 '경제'의 신속한 도정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경제부지사직에 2022년 8월 취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기RE100 추진 ▲미래 성장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기회 확대 등 경기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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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2일 1년 4개월의 경제부지사직을 마감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이임식에서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가진 업무역량을 꼭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민생’과 ‘경제’의 신속한 도정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경제부지사직에 2022년 8월 취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기RE100 추진 ▲미래 성장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기회 확대 등 경기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동연 지사는 "대단히 섭섭하고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린다. 경제부지사로 모시기 위해 제가 삼고초려를 했는데 수락해 주셔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같이 걸어왔다"며 "제게는 동지이자 파트너이자 또 아주 든든한 친구 같은 부지사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수원시,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큰일을 하실 분"이라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떤 길을 가시든 성원한다"고 이임을 축하했다.
한편 염태영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복당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수원무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을 지낸 뒤 수원시장 3선을 했으며 지난해 8월 17일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경기도는 염 부지사 후임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초 신임 경제부지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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