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중생들, 이희완 보훈부 차관에게 편지 보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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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둔 22일 경북 칠곡 순심여중 학생들이 제2연평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는 편지 100여 통을 선물로 보냈다.
이 차관과 순심여중 학생들은 2년 전 칠곡군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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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둔 22일 경북 칠곡 순심여중 학생들이 제2연평해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응원하는 편지 100여 통을 선물로 보냈다.
이 차관과 순심여중 학생들은 2년 전 칠곡군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행사에서 이 차관이 서해를 지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전하자 학생들은 눈물을 흘렸다.
유아진 학생은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렸지만, 차관님이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위로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 며 “친구들과 함께 항상 우리의 영웅을 응원할 것이다. 이제는 모든 아픔을 잊고 호국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가 돼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가까운 시일내에 칠곡군을 찾아 순심여중 학생들과 김재욱 군수를 만날 계획이다.
칠곡=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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