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비수기? 갓벽 복근 자랑하는 언니들 3
2023. 12. 22. 13:11
나만 비수기였어?
「 김지호 」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근육들의 문제로 한동안 정형외과에 의지했고, 몸이 아프니 떨어진 면역력으로 몸살 감기에 대상포진 비슷한 것이 허벅지에 생기기까지 했다. 요가도 살살 못하는 날이 더 많았는데 따뜻한 나라에 와서 뜨거운 태양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맛난 음식에 휴식하니 몸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십 몇 년 만에 발리에 간 김지호가 SNS에 적은 글이다. 게재한 사진은 요가원을 찾아가는 과정부터 요가 수련을 받고 나오는 모습들을 찍은 것들인데, 트레이드마크인 건강한 웃음과 함께 탄탄한 복근이 돋보인다.
「 강민경 」
얼마 전 다비치 콘서트에서 엔딩 포즈 소원 푼 강민경. 카메라를 응시하고 순정만화 재질로 숨을 고르는 모습이 천연덕스러운데, 결국 웃음이 터지며 끝나는 영상을 보다 보면 그의 선명한 십일자 복근이 부러워진다. 물론 그냥 얻어진 복근이 아니다. 그가 뿌듯하고 싶어 모은 오운완 사진을 넘기다 보면 헬스장에 가고 싶어진다.
「 유빈 」
FC탑걸 멤버로 축구공을 때리고, 결별 기사에 개의치 않고 테니스 공을 치며, 10년 넘게 해온 필라테스 기구에 오늘도 부지런하게 오르는 2세대 아이돌. ‘요즘 컨디션 최고’인 유빈 이야기다. 스포츠 브라에 골반 뼈가 드러나는 레깅스 차림이 이렇게 쿨한 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삶’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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