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성탄역'으로 떠나는 여행

박효상 2023. 12.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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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비밀의 성탄역: 3일간 열리는 크리스마스 문화 마켓'(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올해 문화역서울284의 마지막 기획프로그램인 '비밀의 성탄역'이 아름다운 근대 문화유산과 함께 디자인과 공예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연말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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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비밀의 성탄역' 개최 기념 행사에서 산타 모델과 어린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 '비밀의 성탄역: 3일간 열리는 크리스마스 문화 마켓'(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중앙홀 미디어 트리.
중앙홀 전경.

이번 행사는 과거의 기차역에서 동시대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변화한 문화역서울284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마켓이란 의미에서 '비밀의 성탄역'으로 명명했다. 가구, 문구, 생활소품, 식품, 아동, 패션 등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다종다양한 90여 개의 브랜드가 선물전을 전개한다.
2층 그릴 어린이 도서책방.

가족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층 그릴에서는 어린이 도서책방을 운영하고 어린이 음악놀이 공연도 열린다. 행사기간 내내 산타 퍼레이드도 함께한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올해 문화역서울284의 마지막 기획프로그램인 '비밀의 성탄역'이 아름다운 근대 문화유산과 함께 디자인과 공예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연말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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