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만난 머스크 "X, 거대 금융 플랫폼으로"

전가은 2023. 12.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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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X를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싶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그는 "자금 이체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X를 거대한 두뇌(giant brain)로 만들어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대한 두뇌'에 대해 머스크는 "각자가 시스템에 정보를 보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집단 의식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머스크는 상장 회사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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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일론 머스크가 X를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싶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목요일 X 스페이시스 앱에서 캐시우드와 100분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자금 이체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X를 거대한 두뇌(giant brain)로 만들어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대한 두뇌'에 대해 머스크는 "각자가 시스템에 정보를 보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집단 의식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캐시우드는 머스크의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였으며,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테슬라를 상당 비중 유지하고 있다.

한편 AI와 관련해서 그는 오용될 경우에 대한 두려움을 표하면서도 AI가 결국 기술과 물리학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을 나쁘게 조작하려면 큰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며 "X는 그러한 우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월별로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는 구독 서비스를 적용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머스크는 상장 회사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분기별 결과를 보고할 때 재정적, 법적 장애물이 따라온다며 "집단 소송 로펌에 계속 고소를 당하고 언론은 그것에 대해 보도할 것이다. 그것은 나를 미치게 한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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