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지키며 화합의 장 마련... 완도군의회 의장배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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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과 완도군의회가 후원하고 완도군 체육회(회장 최경철)가 주최, 군 배구협회(회장 김용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16일 오전10시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주민들이 배구대회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과 응원을 맘껏 펼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순위보다도 함께하는 화합이 더 아름답다"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 완도군민을 위해 항상 함께 하는 완도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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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
▲ 완도군의회 의장배 배구대회 |
ⓒ 완도신문 |
▲ 이번 대회는 읍면 대항전으로 전개됐다. |
ⓒ 완도신문 |
▲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 완도신문 |
읍면 대항전으로 전개된 이번 대회는 지역적인 여건상 읍면 체육행사가 많지 않아 지역체육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고자 지역민과 체육인들이 힘을 한데 모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기상악화로 인해 선박운항이 어려울걸로 예상되어 각 읍면 출전선수들은 읍면사무소와 청년회의 지원과 협조로 경기 전날 미리 완도읍에 캠프를 준비하는 등 지역체육에 열정을 보여줬다.
대회에 출전하는 구성원은 각 읍,면 주민, 청년들을 중심으로 읍면사무소 직원 1명, 청년회임원 1명, 여자1명을 포함하여 9명 엔트리로 출전했다. 군외 전호용 면장과 금당 서길수 면장은 직접 선수로 경기에 출전해 지역 체육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등 읍면별, 경쟁 속에서도 체육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읍면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 가운데 완도읍이 제18회 완도군의회의장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금일읍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결승전다운 경기내용을 보여주었고 공동3위는 고금면과 생일면이 차지했다. 늦은 시간까지 경기가 진행됐지만, 많은 체육인들이 마지막까지 참여해 대회를 마무리 했다.
최경철 체육회장은 "우리군 체육은 전남체전 성공개최와 스포츠 선진고장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체육발전과 화합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정말 많은 군민과 체육인들이 함께하고 대회를 축하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치르게 되어 무엇보다 다행이고, 앞으로도 체육의 저변확대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완도군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주민들이 배구대회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과 응원을 맘껏 펼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순위보다도 함께하는 화합이 더 아름답다"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 완도군민을 위해 항상 함께 하는 완도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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