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 아파트서 ‘불’ … 냄새 제거용 향초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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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경남 밀양시 내이동의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입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8분께 아파트 4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을 가던 중 화장실 앞에 휴지를 쌓아둔 곳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대원에 의해 새벽 2시 54분께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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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경남 밀양시 내이동의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입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8분께 아파트 4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거주민인 60대 여성 A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 씨는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을 가던 중 화장실 앞에 휴지를 쌓아둔 곳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대원에 의해 새벽 2시 54분께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냄새 제거를 위해 향초를 피워뒀다는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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