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 홍정호와 재계약… 최철순도 재계약 방침 세웠다

김정용 기자 2023. 12. 22.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가 주장 홍정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전북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정호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전북에서 뛰는 순간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전주성에 울려 퍼지는 팬들의 함성은 항상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며 "연장계약을 제안해준 구단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2024 시즌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북현대가 주장 홍정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전북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정호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은 명시되지 않았다.


전북은 이번 시즌 홍정호에 대해 '수비에서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과 뛰어난 리딩 능력 등을 선보이며 팀을 K리그1 최소실점 1위에 올려놨다'며 '능력뿐만 아니라 홍정호 선수가 가진 팀에 대한 애정과 희생정신도 높게 평가하고 그 가치를 인정했다'고 이야기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올 시즌 어려운 시기마다 선수단을 원팀으로 만들기 위해 보이지는 않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홍정호는 "전북에서 뛰는 순간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전주성에 울려 퍼지는 팬들의 함성은 항상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며 "연장계약을 제안해준 구단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2024 시즌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정호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2010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 종국의 장쑤쑤닝에서 활약했다. 2018년 전북 임대로 합류, 2020년 완전이적했다. 전북에서는 줄곧 수비의 핵심이었다. 2021시즌에는 전북의 K리그1 5연패 달성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K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홍정호(전북현대). 서형권 기자
최철순(왼쪽, 전북현대), 김인균(오른쪽, 대전하나). 서형권 기자

전북은 또 한 명의 베테랑 선수인 최철순 선수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구단 방침을 정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선수와의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