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웃고 이차전지 울고… 코스피 장초반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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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반도체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22일 오전 코스피가 강보합세다.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6포인트(0.25%) 오른 2606.48에 거래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22.35포인트(0.87%) 오른 3만7404.35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29포인트(0.03%) 내려 859.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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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반도체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22일 오전 코스피가 강보합세다.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6포인트(0.25%) 오른 2606.48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7.70포인트(0.68%) 오른 2617.72로 출발해 다시 2600대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4억원, 428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171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MM(7.78%), 셀트리온(1.28%), 기아(1.26%), 삼성전자(0.93%), 삼성전자우(0.67%), 카카오(0.57%) 삼성SDI(0.44%), SK하이닉스(0.43%) 등 순으로 올랐다. 이와 달리 포스코퓨처엠(-2.04%), KB금융(-0.75%), POSCO홀딩스(-0.72%), LG에너지솔루션(-0.59%)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42%)과 의약품(0.72%), 운수장비(0.43%), 전기전자(0.40%) 건설업(0.35%)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0.46%), 철강금속(-0.37%), 의료정밀(-0.37%), 보험(-0.31%), 금융업(-0.29%) 등 업종은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22.35포인트(0.87%) 오른 3만7404.3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8.40포인트(1.03%) 상승한 4746.75, 나스닥지수는 185.92포인트(1.26%) 오른 1만4963.8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져 미 증시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29포인트(0.03%) 내려 859.1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91포인트(0.45%) 오른 863.35포인트로 출발했다가, 현재 약보합세를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원과 508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S머트리얼즈(1.56%), 셀트리온제약(0.78%), 에스엠(0.66%), 솔브레인(0.51%), 포스코DX(0.33%) 등이 오름세다. 반면 HPSP(-2.25%), 엘앤에프(-2.17%), 에코프로비엠(-1.96%), 에코프로(-1.73%)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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