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미 광주 서구의원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방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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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미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자치구와 현대산업개발을 향해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에 대한 안일한 대처와 소극적 행정에 관한 조속하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 없이 발표돼 논란이 야기됐던 이번 철거 공사 기간은 당초 예상보다 긴 13개월 연장돼 입주 지연 배상금 등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현대산업개발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를 관리·감독하고 중재해야 하는 서구청 역시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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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미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자치구와 현대산업개발을 향해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에 대한 안일한 대처와 소극적 행정에 관한 조속하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서구청 소극적 행정 ▲현대산업개발 지원책 미제시 ▲악성 민원관리 처리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 없이 발표돼 논란이 야기됐던 이번 철거 공사 기간은 당초 예상보다 긴 13개월 연장돼 입주 지연 배상금 등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현대산업개발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를 관리·감독하고 중재해야 하는 서구청 역시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정아이파크 사고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작년 11월 입주해 2번의 따뜻한 겨울을 보냈어야 할 입주민들은 언제 입주할지 기한이 없고, 아직 철거범위에 따른 지원대책도 제대로 듣지 못한 상황이다"며 "현대산업개발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입주민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방안 마련과 동시에 서구청은 철저한 관리·감독과 민원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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