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균호 광주 서구의원 "자치구 예산계획 수립 부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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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호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의 태도에 따른 예산 계획 수립이 부실하고 설명자료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설명자료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답변이 계속되는 등 소모적인 심의 과정들이 반복된다"며 "'본예산'이라는 중요한 심의하는 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사항들에 대한 오류 및 누락으로 '시비' 등 예산이 잘못 삭감되는 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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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호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의 태도에 따른 예산 계획 수립이 부실하고 설명자료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2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본 예산을 심의하면서 ▲신규사업 설명자료 누락 ▲부실한 설명자료에 따른 소모적인 질의·답변 연속 ▲자료 기입 오류에 따른 시비 삭감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설명자료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답변이 계속되는 등 소모적인 심의 과정들이 반복된다"며 "‘본예산’이라는 중요한 심의하는 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사항들에 대한 오류 및 누락으로 ‘시비’ 등 예산이 잘못 삭감되는 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궁극적으로 변화가 요구되는 점은 사업의 실효성 및 성과 관리 부실, 예산 계획서 준비 부족 등 계속 지적되는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는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이다"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내년 2025 본예산은 보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과정과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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