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우병원,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88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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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로로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을 개발한 서울나우병원이 최근 수술 8800례를 달성했다.
서울나우병원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b.r.q.knee)은 국내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과 디자인 특허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인공관절(b.r.q.knee)은 서울나우병원이 30년 넘게 쌓아 온 임상연구와 진료 사례를 토대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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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우병원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b.r.q.knee)은 국내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과 디자인 특허를 인정받았다. 2010년 첫 수술 이후 13년간 인공관절수술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형 인공관절(b.r.q.knee)은 서울나우병원이 30년 넘게 쌓아 온 임상연구와 진료 사례를 토대로 개발됐다.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 특유의 무릎 뼈 구조와 한국인의 좌식생활 습관을 고려해 무릎뼈 후위 부분의 관절 디자인을 변형시켜 최대 150도 고도 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인공관절 수명을 2배로 늘린 것도 한국형 인공관절의 장점이다. 한국형 인공관절은 관절이 닳게 되면 발생하는 부작용인 골 융해 현상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였고, 금속 알레르기 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질화티타늄으로 제작해 2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수술 후 회복기간도 짧다. 보통 15cm를 절개하는 기존 수술법에 비해, 자체 개발한 최소침습술 기구를 이용해 9cm 이하로 절개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시 출혈이 적고, 외관상 수술 자국도 줄었다.
서울나우병원 관계자는 "8800례 수술 달성을 토대로 앞으로 환자에게 안정적인 인공관절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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