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품은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옥정’ 기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옥정’ 단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GTX-C노선이 정차할 예정인 1호선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TX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로,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과 삼성역을 거쳐 경기 수원역으로 향하는 약 86km 길이의 노선으로 올해 연말 착공,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GTX 이외에도 양주 옥정역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약 15km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 사업(2026년 완공 예정)과 양주 옥정에서 경기 포천까지 약 17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2024년 착공 예정) 등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가 다양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호재는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며 미래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특히 GTX는 계획 발표 단계부터 정차 예정역 인근 집값을 들썩이게 만든 만큼 착공, 개통 시점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71A㎡, 79A㎡, 84E㎡ 타입을 대상으로 일반(임대) 잔여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역에 관계없이 계약 가능하며, 단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년씩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2024년 1월 첫 입주가 시작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85~95% 이하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입주해서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여기에 일반공급 계약자(12월~)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렌트프리 표준형 조건 할인 혜택을 내걸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성을 극대화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책로와 수변광장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실내수영장부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들의 건강과 취미를 위한 공간과 국공립어린이집이 마련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자녀들을 위한 플튼바이시스 어학원과 키즈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저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근린생활시설은 12월 중 임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율빛초, 연푸른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여기에 미국 풀튼 국제학교와 싱가폴 국제학교가 협업하여 만든 ‘플튼바이시스 국제 어학원’을 단지 내 유치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 행정복지센터(예정)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중심상업시설 내 영화관(CGV)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제일풍경채 홍보관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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