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할 힘이 없어"…최백호, 생방송 중 응급실行

김현경 2023. 12.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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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73)가 라디오 생방송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향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신 관계로 급하게 병원에 가게 됐다"며 "응급실에 가셨는데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심한 감기와 식중독, 과로 등이 엉킨 탓에 병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백호의 낭만시대'는 오는 24일까지 사전 녹음한 방송분으로 채워지며 25일 생방송 진행 여부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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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가수 최백호(73)가 라디오 생방송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향했다.

최백호는 지난 21일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던 중 "방송국에 도착하니 너무 상태가 안 좋아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 감기가 악화한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15년 진행해오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오늘은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진행하겠다). 양해해달라"고 덧붙인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신 관계로 급하게 병원에 가게 됐다"며 "응급실에 가셨는데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심한 감기와 식중독, 과로 등이 엉킨 탓에 병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백호의 낭만시대'는 오는 24일까지 사전 녹음한 방송분으로 채워지며 25일 생방송 진행 여부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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