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최초’치료 성적 공개…6번째 아웃컴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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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22일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뱡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아웃컴북을 발간한 이래, 분당서울대병원은 단순히 의료 질 지표 공개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의료 질 개선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의 아웃컴북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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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 경쟁 통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환자 알권리 보장
희귀 질환 등 쉽게 구하기 어려운 질환 관련 데이터까지 수록
분당서울대병원이 22일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질환별 진료 현황과 치료 수준, 최신 치료 경향 및 원내 혁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아웃컴북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아웃컴북 발간 이후 매년 개선된 형태의 의료 질(Quality)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 제공자와 환자 간 의료 정보의 비대칭을 개선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웃컴북은 총 86개 분야의 358개 지표를 수록해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수록된 모든 데이터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검증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아웃컴북에서는 병원 중점 관리 지표 1개 분야, 진료 지표 14개 분야에서 신규 지표 개발이 이뤄졌다. 뇌종양 · 두경부암 · 감마나이프 · 뇌혈관 시술 · 심부전 등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은 질환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희귀난치 폐질환 · 염증성 장질환 · 신장이식 질환에 대한 데이터가 추가로 개발돼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함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꾸준히 진행해온 아웃컴북을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로 2024년 아웃컴북 지표 전산화를 계획하고 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뱡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아웃컴북을 발간한 이래, 분당서울대병원은 단순히 의료 질 지표 공개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의료 질 개선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의 아웃컴북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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