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안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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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 개선을 추친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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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 개선을 추친한다.
아름다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고창 해리면 중심 상권이었던 해리 중앙로 일원 노후 상가의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도 설치한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사업 준비단계부터 자율적인 주민참여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 대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해리중앙길 거리’를 만들어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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