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안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2023. 12.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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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 개선을 추친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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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 개선을 추친한다.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고창군]

아름다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고창 해리면 중심 상권이었던 해리 중앙로 일원 노후 상가의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도 설치한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사업 준비단계부터 자율적인 주민참여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 대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해리중앙길 거리’를 만들어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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