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차완용 2023. 12.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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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과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2021년에 이어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회 수상,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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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과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사진제공=현대건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다른 놀이터와 차별화된 높이와 규모로 단지 내 랜드마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건축 자재 부문을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은 저층 세대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포항의 지역성을 모티브로 한 파도를 다채로운 파스텔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2021년에 이어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회 수상,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 ‘iF’ 및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디자인 역량에 환경에 대한 고민을 녹여 만든 조형물이 유서 깊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품격 있는 주거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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