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 공공지원 민간임대 26~27일 청약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입주기간 등 요건 갖춘 임차인
한시적 분양전환 우선권 부여
세대 당 주차대수 1.66대 넉넉
지난 11월 20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자격이 완화됐다. 개정안 시행 전까지는 유주택자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입주 지정 기간 개시 이후 특정 기간이 경과해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 유주택자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계약이 가능해졌다.
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이 12월 중 서울 은평구 진관동 149-4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에 대한 추가 임차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75·84㎡ 452가구로 이뤄졌다.
거주 동안 취득세 등 세금 부담 없어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모집공고일인 12월 2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역, 청약통장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청약은 12월 26~2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임대 보증금은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4억 원대부터 책정됐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주택 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최장 10년에 달하는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부담 없이 안정적인 장기 주거가 가능하다.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가점도 쌓을 수 있다. 또 입주기간 등 요건을 갖춘 임차인에게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부여해 추후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시세차익을 노릴 수도 있다.
학교·마트·공원 등 인프라 탄탄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2023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4위를 기록한 대방건설이 시공과 시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상품성이 뛰어나고 안전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가구 당 주차대수가 1.66대에 이르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약 1.5㎞ 내에는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기자촌근린공원, 은평뉴타운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단지 주변에 GTX-A 개통(2024년 예정), 대형 쇼핑몰, 대학 등을 갖춘 융복합도시 조성(계획 중) 등 굵직한 호재들이 많아 향후 입지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2008~2010년 입주한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어 단지 입주(입주예정일 2025년 6월 경) 시기가 되면 새 아파트에 대한 주거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양천로 344 대방디엠시티(1차) 상가 129호에 있다.
문의 1688-380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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