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1만원대 고품질 ‘TASTY’ 와인 즐겨보세요
롯데마트·슈퍼, 데일리 와인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2종 출시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레드·화이트 대표 품종
동일한 주질의 타사 와인 대비 약 40% 저렴
후면 라벨에 페어링 푸드 정보 등 한글 기재
최근 고물가 시기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와인 매출을 보면 1만∼2만원대 와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했고, 올해 10월 주류 할인행사 ‘주주총회’에서도 가성비 ‘L와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늘었다.
롯데마트·슈퍼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만원대 가성비 데일리 와인 ‘TASTY’ 시리즈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등 2종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TASTY 시리즈의 슬로건이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며 와인을 보다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 제공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TASTY 시리즈는 ‘보틀벙커’를 뒤이은 두 번째 와인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1년 ‘와인의 모든 것! 여기에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지 않은 다양한 한정 상품과 와인들을 소개했었다.
이번에 TASTY 시리즈로 선보이는 와인은 2종은 미국 최대의 와인 산지이자 데일리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에서 레드와 화이트의 가장 대표적인 품종으로 손꼽히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를 사용한 와인이다. 비슷한 품질의 다른 와인보다 40% 저렴한 가격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와인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국내 유통사 최초로 후면 라벨을 통해 와인의 맛과 특징, 페어링 푸드 정보를 한글로 기재한 것이 특징이다.
TASTY 시리즈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시너지 결과물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주류부문 통합 운영을 통해 1년간 함께 와인 제품을 개발했다. 롯데마트와 슈퍼 주류 MD들은 TASTY에 적합한 와이너리를 찾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했고, 상품 개발 전 과정에 관여해 TASTY 시리즈의 신상품을 약 10개의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그리고 최종 블라인딩 테이스팅을 거쳐 1위로 선정된 상품을 출시했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일상 속에서 와인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TASTY 시리즈 와인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 1년간 롯데마트와 슈퍼 주류 MD들이 함께 기획한 고품질 데일리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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