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이오]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12개 파스 제품 구성, 관절염·근육통 등 각기 다른 증상에 효과적
GC녹십자
최근 사회적으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후 손목, 발목 등의 관절 고통이나 근육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인은 갑작스러운 관절염이나 근육통에 주로 파스를 붙이는데, GC녹십자가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했다.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12개 제품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파스 제형은 접착력이 좋아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는 플라스타(첩부제), 수분이 함유돼 피부 자극이 적은 카타플라스마(습포제)로 분류된다.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오랜 기간 사용돼온 ‘푸로탑’의 제품력을 강화한 파스다. 푸로탑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 이 밖에도 ^접착력과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제놀 골드’ ^굴곡진 관절 부위에 편하게 붙일 수 있는 ‘제놀 롱’ ^500원짜리 동전 모양으로 국소 부위 사용 가능한 ‘제놀 코인’ 등의 플라스타 제품이 있다.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대표 제품으로는 ‘제놀 원’이 있다. 수분이 함유돼 시원하고 촉촉한 냉찜질 효과가 있으며, 통증을 느끼는 부위의 면적이 넓으면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놀 하이드로24’는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하이드로겔 제형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파스는 성분별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만 함유된 제품과 온·냉감 효과를 내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멘톨, 캄파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복합 제품으로 나뉜다. 복합 제품은 작용 과정과 용도가 다른 ‘쿨파스(냉감 효과)’와 ‘핫파스(온감 효과)’로 한 번 더 구분된다.
GC녹십자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은 ‘제놀 쿨’이다. 이 제품에는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냉찜질 효과를 내 초기 통증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핫파스로는 온열 작용을 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함유된 ‘제놀 마일드핫트’가 있다.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내는 ‘제놀 더블액션’도 있다.
한편 제놀은 최근 광고 모델로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패키지는 제놀 쿨, 제놀 푸로탑, 제놀 한방, 제놀 더블액션, 제놀 파워풀, 제놀 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 GC녹십자는 추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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