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12년째 소외 아이들에 ‘꿈’ 선물

김민영 2023. 12. 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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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지난 12년 동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꿈 경매' 기부 행사를 통해 총 77명의 아이들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부터 꿈 경매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코오롱 사내 인트라넷 '아이켄(IKEN·사진)'에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띄우면 임직원이 1000원에서 2만원까지 희망 액수만큼 클릭해 급여공제로 기부에 참여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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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지난 12년 동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꿈 경매’ 기부 행사를 통해 총 77명의 아이들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부터 꿈 경매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코오롱 사내 인트라넷 ‘아이켄(IKEN·사진)’에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띄우면 임직원이 1000원에서 2만원까지 희망 액수만큼 클릭해 급여공제로 기부에 참여하는 식이다. 이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코오롱 CSR사무국의 홍상진 수석은 “누군가의 꿈을 이뤄주는 데에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꿈 경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외부 참여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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