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성전의 기초가 놓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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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그런데 성전의 기초가 놓였을 때 나이 많은 사람들은 대성통곡했고 젊은이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첫 성전인 솔로몬 성전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재건되는 성전의 규모가 너무나 작아 초라하게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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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스 3:12)
But many of the older priests and Levites and family heads, who had seen the former temple, wept aloud when they saw the foundation of this temple being laid, while many others shouted for joy.(Ezra 3:12)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유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전의 기초가 놓였을 때 나이 많은 사람들은 대성통곡했고 젊은이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었을까요. 첫 성전인 솔로몬 성전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재건되는 성전의 규모가 너무나 작아 초라하게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한때 한국교회의 부흥기를 경험한 부모세대는 지금의 한국교회 상황과 젊은세대의 신앙을 걱정합니다. 마치 하나님의 영광과 성령 충만함이 교회와 자녀세대에서 떠난 것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시 학개 선지자를 보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학 2:9) 하나님의 영광이 부모세대보다 자녀세대에 더 크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신도 목사(양평매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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