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PD “해은·현규 잇는 과몰입 커플? 제발 탄생했으면” [인터뷰②]

권혜미 2023. 12.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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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PD.(사진=티빙 제공)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의 김인하 PD가 시즌2 화제의 커플이었던 성해은·정현규 커플을 언급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김인하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로, 오는 29일 공개된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2까지 대성공시키며 연애 리얼리티의 정석으로 떠올랐다. 특히 시즌2에서는 6년 연애를 이어온 해은이 새로운 인연 현규를 만나는 영화같은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 PD는 해은·현규를 잇는 과몰입 커플이 또 나오냐는 질문에 “제발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하고 있다”며 ‘환승연애3’의 키워드를 ‘우리 모두의 연애’라고 정의했다.

이어 “‘환승연애’는 한 커플에만 집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들 한 번의 연애를 하는 게 아니지 않나. 각자 다 이별이 다르고 상대가 다르기 때문애 다양한 커플을 뽑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전작과 다른 시즌3의 관전 포인트로 “시즌3만의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전혀 다른 사람들이 나오고, 전혀 다른 관계성이 나올 거기 때문”이라며 “전 시즌의 ‘누구’라기 보다 정말 ‘얘다’라는 본연의 이름으로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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