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불로유', 암환자까지 먹었다…"바친 돈만 1억 넘어" (실화탐사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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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이 썩은 우유를 불로유라고 하며 많은 이들에게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허경영 불로유에 대해 다뤘다.
허경영을 믿는 이들에게는 썩지 않는 신비의 우유라며 불로유에 대한 맹신을 드러냈다.
한 남성은 "허경영의 이름을 부르고 이름을 쓰면 우유가 썩지 않는다"고 했고, 불로유를 직접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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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허경영이 썩은 우유를 불로유라고 하며 많은 이들에게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허경영 불로유에 대해 다뤘다.
허경영을 믿는 이들에게는 썩지 않는 신비의 우유라며 불로유에 대한 맹신을 드러냈다. 한 남성은 "허경영의 이름을 부르고 이름을 쓰면 우유가 썩지 않는다"고 했고, 불로유를 직접 먹기도 했다.
블로유를 마시고 사망한 암 환자 故 김미지(가명)씨는 "복수가 많이 차서 괴롭다"고 호소했고, 허경영은 병이 나을거라고 말하며 불로유를 전했다.
김미자 씨의 아들은 집 안 곳곳에서 허경영의 블로유의 흔적을 공개했다. 집 안 가득 우유가 쌓여있었고, 아들은 "못해도 8달 가까이 된 것"이라며 허경영에게 바친 돈 만 1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은 "어머니가 11월 21일에 임종하셨다"고 했고, 딸 또한 "몸에 좋은 건 한 숟가락 드시고 그 외에는 다 불로유를 드셨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임종이 가까워지자 허경영은 어머니를 모른 척 했다고.
또 다른 제보자 역시 자신의 남편이 불로유를 먹고 있다고 했다. 집 안 곳곳에서 흔적이 보였고, 제보자는 "이때까지 사기 친 종교 교주들과는 다르다. 휴대폰만으로도 정보가 다 공개되는데 알뜰하게 사기를 친다"며 "우주도 자신이 만들었다"고 분노했다.
제보자의 남편은 불로유를 손에 바르고 치약으로 이용하거나 목욕까지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직접 눈 앞에서 보여주기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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