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 “홍범도 행적 논란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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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행적이 여러 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가로는 예우받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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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행적이 여러 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가로는 예우받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이명박 정부가 내려보낸 측근 강사진 명단에 포함돼 공무원 상대로 특강을 했다는 기사가 있다’고 지적하자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많은 위원회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12·12 군사반란에 가담했던 유학성·박준병 등의 시신이 여전히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는 민주당 황운하 의원의 지적에는 “국립묘지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직을 맡게 되면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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