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박병은과 데뷔 전 인연 알고 '충격' (어쩌다 사장3)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12.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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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이 김아중과 얽힌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박병은이 김아중에게 과거 인연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때 김아중은 박병은에게 "우리 어디서 봤냐. 아까 봤다고 하셔서"라며 궁금해했고, 박병은은 "홍대 놀이터에서. 너 학생 때 학교 다닐 때. 옛날에 서연이랑 진서연. 그때 유경인가. 거기 옛날에 유경이인가가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데에 아르바이트하고 너네 셋이 거기 돌아다니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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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병은이 김아중과 얽힌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박병은이 김아중에게 과거 인연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아중은 박경림과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고, 박경림은 "여기 너무 좋다. 날씨 너무 좋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김아중은 "여기 벤치가 있는 줄도 몰랐다"라며 맞장구쳤다.

박경림은 "오늘 해 보니까 어떠냐"라며 물었고, 김아중은 "정말 저는 좀 내일 선배님이랑 같이 가는 게 나을 거 같다. 다 나를 속였다"라며 털어놨다.

박경림은 "그런 생각을 너만 했겠냐"라며 공감했고, 김아중은 "뭔가 막 프레셔(압박)가 느껴지고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라며 부담감을 호소했다.

박경림은 "그게 '어저다 사장3' 만의 매력 아니냐. 인생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재미있는 거다. '이다음은 이거겠구나?' 하면 재미없지 않냐"라며 다독였고, 김아중은 "그럼 어쩌다 사장이 아닌 거구나"라며 깨달았다.

박경림은 "그럼 이미 준비된 사장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잘했다. 진짜. 첫날은 잘 안 된다. 우리가 여기서 태어났냐. 유창하게 뭘 하는 거 이상으로 눈으로 고마움 전하고 반가움 전하는 게 훨씬 큰 것 같다"라며 위로했다.

또 멤버들은 장사를 마치고 다 함께 저녁 식사했다. 이때 김아중은 박병은에게 "우리 어디서 봤냐. 아까 봤다고 하셔서"라며 궁금해했고, 박병은은 "홍대 놀이터에서. 너 학생 때 학교 다닐 때. 옛날에 서연이랑 진서연. 그때 유경인가. 거기 옛날에 유경이인가가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데에 아르바이트하고 너네 셋이 거기 돌아다니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설명했다.

김아중은 "나 아니다"라며 부인했고, 박병은은 "내 친구는 놀이터 앞에서 좌판 했다. 은 귀걸이. 내가 은 귀걸이 너 주지 않았냐"라며 설명했다.

김아중은 "무슨 데자뷔처럼"이라며 기억을 떠올렸고, 박병은은 "나는 당연히 아는 줄 알았다. 내가 그때 청바지 팔고 그랬다"라며 덧붙였다.

김아중은 "좌판, 은 귀걸이만 생각나고 오빠가 생각 안 난다"라며 고백했고, 박병은은 "나는 분명히 네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못박았다.

윤경호는 "둘이 당근 좀 썰면서 이야기 좀 해라. 그거 하면서 이야기하기 딱 좋은 스토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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