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인정한 '영 앤 리치' 페이커가 '궁전 급 자택' 루머에 내놓은 해명.txt

페이커와 유재석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집이 궁전'이라는 루머를 언급했습니다. 최근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한 그는 이러한 소문에 MSG가 많이 들어갔다고 입을 열었어요. 그러면서도 "집이 조금 크긴 하다. 아버지가 건축 쪽을 잘 아셔서 직접 설계를 하셨다. 술래잡기해도 되긴 할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죠.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수영장은 없고, 당구대는 있다. 스크린 골프장도 있다"라고 답하기도 했고요. 그런가 하면 페이커는 월드 챔피언으로서의 품격을 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부르고 있어요. 그는 이번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면서도 '이번 우승은 내가 아닌 팀을 위한 우승'이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거든요. 또한 최근 중국으로부터 245억원의 연봉을 제안받고 거절한 사연을 들려주면서 이제 자신의 목표는 돈보다 성장이라고 강조했고요. 페이커의 진정성 있는 발언이 이어지자, 유재석도 그를 향해 "진정한 영 앤 리치"라고 감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