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역대 최대 국비 5000억원 확보…WT 건립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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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역대 최대 국비 규모인 5000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주변 정리 사업, 춘천시 6⋅25참전기념탑 건립사업 등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에도 부처 심의 단계부터 강원도와 공조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비전과 관련한 핵심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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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역대 최대 국비 규모인 500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2024 정부 예산안을 확정 처리했으며 시는 국비 50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4550억원에서 약 10% 증가한 금액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예산도 반영됐다.
시는 WT 본부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용역비 3억원도 반영되면서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얻게됐다.
또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춘천의 산업 생태계 재편과 더불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대학도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조성 등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낙후된 춘천 강북 지역의 불편 해소와 개발 동력 확보를 위한 소양 8교 건설사업 설계비 10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주변 정리 사업, 춘천시 6⋅25참전기념탑 건립사업 등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에도 부처 심의 단계부터 강원도와 공조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비전과 관련한 핵심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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