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지어진 이곳은 오랫동안 미군 장교와 외국인 대사관들이 거주하는 주택이었다. 그래서일까? 대문에 들어설 때부터, 오랜 시간이 쌓여야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고요함에 마음이 차분해졌다. 묵직하고 따뜻한 우드톤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고즈넉하지만 어딘가 차갑고, 정겹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풍긴다. 게다가 1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자랑해 영화부터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매거진 화보 등 다양한 형태의 촬영에 안성맞춤! 디테일하게 구분된 각 공간과 2층 옥상, 푸릇한 정원이 있어 원하는 그림이 무엇이든 완성할 수 있다.
INSTA @hannam.house
ADD 용산구 한남동 대사관로 12길 4-8
「 논현동 장미의 기사 」
앤틱하고 이국적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유럽의 어느 공주가 머무는 상상을 하게 된다. 정원의 그네부터 사랑스러운 느낌의 패브릭과 가구, 곳곳에 자리해 햇빛을 쬐는 식물들까지! 사계절 내내 봄날의 햇살을 담을 수 있는 공간. 세 개의 방과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INSTA @roseknight_studio
ADD강남구 도산대로30길 46
「 연희동 WWL 스튜디오 」
네 가지 유형의 방과 넓은 정원으로 구성된 230평의 스튜디오. 정남향이라 하루 종일 채광이 가득 들어와 실내 어느 곳에서든 아늑하고 편안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단촐하지만 공간과 처음부터 한 몸인 듯 어우러지는 가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계절을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정원도 매력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