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장기임대 사업 추진… 기장군,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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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 부산 기장군에서 펼쳐진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파종·정식·수확 일관기계화 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알렸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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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 부산 기장군에서 펼쳐진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파종·정식·수확 일관기계화 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알렸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 농기계는 농업용 트랙터를 포함해 15종 16대(사업비 2억원)이다. 지난 19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수행 기관인 기장영농조합법인과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의 추진으로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변 농가에 대한 농작업 대행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농업기계의 장기임대가 지역 농업인들의 농영 활동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용하는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계관리와 사용 요령 교육 등 사후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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