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 선출 [김해시의회소식]

박석곤 2023. 12.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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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가 시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21일 제9대 김해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주정영 의원(바 선거구)을 선출했다.

주정영 의원은 현 부의장 사임으로 부의장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찬성 23표로 당선됐다.

김해시의회가 21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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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가 시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21일 제9대 김해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주정영 의원(바 선거구)을 선출했다.

주정영 의원은 현 부의장 사임으로 부의장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찬성 23표로 당선됐다.


주정영 의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소통을 강화하고 의원 개개인의 다양한 의견들을 존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정영 부의장은 전임자의 남은 임기인 내년 6월 말까지 부의장직을 맡는다.

◆김해시의회 내년 세입세출안과 조례 동의안건 등 45건 의결 후 폐막

김해시의회가 21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정례회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1273억원에서 일반회계 35억470만원을 삭감해 수정의결했다.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김해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원 5분자유발언에서는 허수정 의원은 '감정노동자인 김해시 공무원의 보호제도 개선 촉구'를, 박은희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대책 방안 마련 촉구'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 지역문화진흥기금이 필요합니다', 정희열 의원은 '김해시 공공체육시설의 일요일 순환 운영 제안' 등을 발언했다.

이어 강영수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전기시설 안전진단과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 시행 제안', 김진일 의원은 '민간임대아파트 입주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촉구'를, 이미애 의원은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노력 촉구', 정준호 의원은 '생태과학관 기능을 겸비한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구축', 김주섭 의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 당부'의 내용들을 발언했다.

시의회는 이날 이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해지역 국회의원선거구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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