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체계 구축 기여한 김덕호 노원을지대병원 교수, 서울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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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제12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서울특별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덕호 교수는 2018년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재직하며, 현재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서울 동북권역의 특성을 고려한 생존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했으며,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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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김덕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제12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서울특별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덕호 교수는 2018년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재직하며, 현재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또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 개발 TF팀에 참여해 서울 권역별 특성에 따른 환자 이송지침 가이드 라인을 제정해왔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서울 동북권역의 특성을 고려한 생존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했으며,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서다.
김 교수는 “노원구는 노령 인구와 사회적 취약 계층이 많아 중증 질환 발생 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즉시 치료받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다”며 “현실에 맞는 환자 이송지침 가이드 라인을 통해 아픈 환자들이 주저 없이 응급실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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