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민 향토장학회, 고등학교 졸업생 '졸업축하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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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이상호 태백시장)는 2024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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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대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지급하던 장학금을 미진학 학생까지 확대하여 고등학교 졸업 축하 장학사업으로 추진하고, 장학금은 탄탄페이로 지급하여 관내 소비 선순환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졸업축하 장학금은 2024년 1월 중순경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역을 공고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2024년 2월초에 지급할 계획이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기금은 2018년 47억 8천 5백만 원, 2021년 69억 2천 8백만 원, 2022년 71억 7천만 원, 2023년 82억 4천만 원, 2024년 87억 2천 만원을 조성했고, 2025년에는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에서는 2023년까지 장학기금조성으로 11억 5천 만원, 농협 등 제휴카드 적립기금으로 1억 9천 6백만 원 등 총 13억 4천 6백만 원을 출연하였고, 2024년에는 15억 5천 9백만 원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출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목적사업으로 2001년부터 2023년까지 138억 9천만 원을 출연하여 26,34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및 장학사업의 수혜를 받았으며 2024년에는 7개사업 13억 1천 4백만 원을 출연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및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4년 장학기금 출연금을 확대하여 2025년에는 장학회 적립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태백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수는 324명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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